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지난주 대비 1만 1800명 증가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만 명대를 초과하며 겨울 재유행이 본격화 되고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8465명으로 전날(5만 4328명) 보다 5863명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수는 감소했지만, 지난주 (3만 6665명)보다 1만1800명 늘었으며 지지난주(3만4491명) 보다는 1만4000여 명 늘어나 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전날(58)보다 5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841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 3268명 △서울 9263명 △경북 2734명 △인천 2849명 △경남 2321명 △대구 2330명 △부산 2365명 △강원 1570명 △충북 1684명 △충남 2060명 △전북 1768명 △대전 1632명 △광주 1520명 △전남 1320명 △울산 964명 △제주 327명 △세종 445명 △검역 4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396명으로 전날(371명)보다 25명 늘었고, 사망자 또한 48명으로 전날(46명)보다 2명 많다.

누적 통계로 △확진자 2619만4229명 △사망자 2만9665명 △치명률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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