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FIFA·배틀필드 등 플레이 가능…콘텐츠 라인업 강화 지속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가 글로벌 OEM 파트너 레노버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여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레노버 부스에서 게임 구독 서비스(PC 게임 패스) 체험존을 운영하고, 방문객에게 1개월 이용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PC 게임 패스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신작을 출시 당일 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FIFA·배틀필트 등 일렉트로닉 아츠(EA)의 타이틀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 엑스박스가 '지스타 2022' 내 레노버 부스 방문객에게 'PC Game Pass'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MS는 현재 펄어비스의 '검은사막'과 티노 게임즈의 '네오버스' 등의 국내 개발사의 작품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스튜디오 이기몹의 '건그레이브 고어'를 비롯한 게임도 추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MS 관계자는 "크리스 리 게이밍 에코시스템 마케팅 전략 총괄이 '지스타 컨퍼런스'에서 비즈니스 모델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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