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22일 오후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2022 의정부시·경민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신한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업률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 '의정부시-경민대학교 일자리 박람회'/사진=의정부시 제공


커피빈코리아, 홈플러스 등 의정부시 및 인근 시·군의 우수 기업 44개가 참여, 총 410명을 채용하며, 이 중 36개 업체는 인사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참석해 현장 면접을 한다. 

8개 기업은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전달받는 취업 알선 연계 서비스로 채용한다.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기업 채용관 외에도,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를 위한 현장 상담 부스,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남윤현 의정부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경민대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인 업체에는 딱 맞는 구직자를,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 각 계층의 취업 기회 확대에서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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