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에 버드나무 350여 그루 규모 ‘드림 포레스트’ 조성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인 FMK(대표 김광철)가 탄소 저감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도 연천군에 ‘드림 포레스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 FMK 드림포레스트

FMK는 이번 숲 조성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재인폭포 지역의 탄소 저감 효과 상승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5년생 버드나무 350여 그루(0.8ha 규모)를 기증하였다.

‘드림 포레스트’가 조성되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의 재인폭포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키가 큰 수종이 없어 탄소 감소 효과가 낮고 생물 다양성이 보존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때문에 FMK는 여름철 집중호우, 가뭄, 겨울철 이상 고온 등 본 지역에서 예상되는 기후 변화를 고려, 가장 잘 자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목성 버드나무를 심음으로써 연천군의 안정적인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철 FMK 대표는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환경을 돌봄으로써 미래 세대와 연결시켜 주는 유산의 첫걸음”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드림 포레스트를 통해 연간 약 2만kg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해당 지역에 상당한 환경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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