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주식 교환을 통해 화재와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한 소식에 메리츠금융지주 포함 3개사 주가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 22일 메리츠금융지주 포함 3개사 주가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메리츠증권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전일 대비 29.91% 급등한 3만4750원을 기록하며 세칭 ‘쩜상’을 한 뒤 마감까지 상한가를 유지했다. 

또한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장 마감 뒤 메리츠금융지주는 각 계열사 지분을 100% 보유하는 완전자회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중기적으로는 내년부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하겠다고 공시해 주가에도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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