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증가는 소강상태…증가 추세는 유지될 듯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24명 늘어 누적 2672만553명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준비 중이다./사진=미디어펜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 규모 증가가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증가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1만9803명, 서울 1만3499명, 부산 4026명, 인천 3912명, 경남 3816명, 경북 3601명, 충남 3072명, 대구 2990명, 충북 2458명, 강원 2313명, 전북 2248명, 광주 2177명, 대전 2098명, 전남 1872명, 울산 1422명, 세종 541명, 제주 444명, 검역 32명이다.

특이사항으로 최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77명으로, 위중증 환자 수는 19일 이후 닷새째 400명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날 사망자는 53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64명이다.

정부는 현 상황을 겨울철 재유행 시작으로 보고, 감염 취약층의 추가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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