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건축가 멘토 참여…총 132개 팀 출품
[미디어펜=김준희 기자]계룡장학재단이 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건축 부문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 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인큐베이팅 단체사진./사진=계룡장학재단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테크놀로지가 바꿔가는 새로운 미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건축’을 주제로 건축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현준 건축가(홍익대학교 건축도시학 교수)가 멘토로 참여했다. 지난 9월 1차 접수 마감 결과 전국 70여개 대학 총 132개 팀이 출품했다.

1차 접수된 건축 부문 출품작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거쳐 25개 팀을 선정해 유현준 교수와 개별 인큐베이팅(오프라인 크리틱) 및 질의응답(Q&A) 세션을 진행했다.

인튜베이팅을 통해 보완한 최종 작품 접수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현준 교수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건축과 아이디어 부문 총 35팀을 선발, 건축 부문 대상 1팀 700만원 등 총 2520만원 상당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이 1992년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 총 규모는 연인원 1만5434명, 장학금 63억7836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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