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HLB글로벌의 ‘아임얼라이브콤부차’를 생산하고 있는 코아바이오(프레시코 자회사)가 국내 발효미생물 개발을 선도하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효기술 개발을 통한 콤부차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 HLB글로벌-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MOU…'콤부차 품질' 높인다

아시아 최대 콤부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어바이오는 그간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콤부차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코어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과 발효산업 육성은 물론, 대표적 항산화 건강 발효음료인 콤부차의 맛과 품질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 9월부터 토종 발효미생물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제품개발에 힘써 왔으며, 곧 토종 유용발효미생물과 순창산 블루베리를 활용한 ‘순창 베리담은 콤부차 블루베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개발, 인프라 활용 및 활성화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양사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몸에 유익한 제품들을 계속 개발해갈 방침이다.  

‘아임얼라이브콤부차’는 녹차와 홍차의 우린 물을 506시간 발효한 항산화 건강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간 독소를 감소시키는 글루쿠론산과 콜레스테롤 저하시키는 DSL 등이 생성돼 면역력 증강과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원 HLB글로벌 대표는 “발효미생물진흥원과의 협약으로 우리 몸에 유익한 콤부차 제품의 다변화는 물론, 발효음료 산업 전체의 저변을 확대해 우리 기술로 개발한 콤부차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즐겨 마시는 음료가 될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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