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재투입 기능·슈팅 갤러리 훈련 모드·SL8 추가…인게임 이벤트 진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11월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2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일반 배틀로얄 모드에 자가 재투입 기능 도입 △슈팅 갤러리 모드 추가 △신규 총기 'SL8' 추가 △드레스룸 공개 △크리스마스 기념 인게임 이벤트 진행 및 스킨 출시 △서바이버 패스 Vol.13 추가 등으로 구성된다.

유저들은 2페이즈 자기장 내에서 사망시 팀원의 재투입 요청 없이 스스로 한 번에 복귀할 수 있다. 낙하는 비행경로 내 원하는 위치에서 가능하며, 사망한 팀원을 다시 살리는 '그린 플레이건'을 통해 재투입된 상황과 동일한 장비를 지급받은 채 전장에 투입된다.

   
▲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에 '슈팅 갤러리' 모드가 추가된다./사진=크래프톤 제공

'슈팅 갤러리 모드'는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표적을 맞춰 점수를 획득하는 것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준으로 시즌 종료 시점에 순위별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5.56㎜탄을 사용하는 SL8은 데미지와 안전성이 높고, 다수의 파츠를 부착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프리셋 화면에는 드레스룸도 새로 등장한다. 입장시 프리셋 별로 설정한 코스튬·스킨을 한눈에 보고, 각 프리셋 슬롯(칸)에 무기·차량 스킨도 전시 가능하다. 유저 프로필을 통해 다른 이용자의 드레스룸을 방문, '좋아요'도 표시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월드컵을 기념,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미션 달성·출석에 따른 치킨 메달·총기 스킨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블랙프라이데이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상품·스킨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13번째 서바이버 패스의 주인공은 GLC 팩션(집단)의 '캐리 맥그레스'"라며 "이번 패스부터는 레벨업 미션 난이도가 완화됐고, 제공되는 보상도 늘어났을 뿐더러 최적화·콘텐츠 개선 작업 등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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