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투자 확대, 익스포져 조정 등 탄소중립 선도 다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2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지난 24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제2차 ESG추진위원회'에서 김춘안 위원장(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위원회는 농협금융그룹의 ESG경영을 공유하고,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 수립과 추진방향을 총괄하는 기구이다. 관련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협은행의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설정 등 농협금융지주와 공동 실시한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이행고도화 컨설팅 결과를 공유했다.

하반기 주요성과로는 △금융위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연속 최우수은행 선정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2년연속 A등급 획득 △중소기업을 위한 ESG 무료컨설팅 성공적 추진 등을 꼽았다.

김춘안 농협은행 ESG추진위 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내년에는 무공해차 전환 확대 등 내부탄소배출량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투자 확대와 익스포져 조정 등 금융탄소배출량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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