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신예 배윤규가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의 세 번째 단막극 '프리즘'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프리즘'(연출 이대경 극본 위재화)은 어린 나이에 발레라는 꿈을 품은 예고 학생들이 서로에게 삶의 의미가 되었다가, 서툴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아파하는 순간들을 담은 아름답고도 쓸쓸한 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배윤규가 맡은 윤우상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의 동명예고 무용과 2학년으로 주인공 최낙현(김민철 분)의 단짝 친구이자 기숙사 룸메이트이다.

배윤규는 "극 중 내가 맡은 우상이라는 역할은 무용과 학생들 중 제일 밝고 개구진, 감정에 솔직한 친구다. 눈치가 빠르고 절친 낙현을 아끼는 마음이 크다. 실제 조용하고 차분한 내 성격과 반대라 우상이 되는 경험은 매우 즐거웠다. 현장에서 김민철 배우와 항상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를 의논하면서 서로 이끌어줬던 것 같다. 첫 드라마 데뷔작 '프리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프리즘'은 오는 12월 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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