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건설산업 발전 기여할 것"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태영건설은 이재규 부회장이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개최한 ‘제15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인 ‘건설기술 R&D(연구개발) 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박원갑 건설경영협회 전무, 임태종 태영건설 상무(대리수상)./사진=태영건설


지난 24일 열린 제15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은 국내 건설업계에서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 연구 사례를 전파·보급해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내 건설업계 R&D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은 건설산업 R&D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고경영자(CEO)의 경영철학, R&D 성과, R&D 조직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회 심사 및 승인을 거쳐 주어진다.

태영건설은 호기성 그래뉼 슬러지를 이용해 처리수질 향상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3Save 미래 하수처리기술’ 개발 등 R&D 성과를 토대로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7차례 수상한 바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최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에서도 자체 연구과제인 태영 스마트 건설기술(TSC)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기관에서 추진 중인 연구과제에도 참여해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건설산업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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