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진에어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 진에어 여객기./사진=진에어 제공

전체적으로 진에어는 △지배구조부문 A △사회부문 B+ △환경부문 B등급을 받아 지난해와 같은 통합 B+ 등급을 유지했다. 통합 B+ 등급은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등급이며,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저비용 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진에어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권한 강화·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부문에서도 B+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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