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경주 라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합동으로 '2022년도 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 라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2022년도 하반기 재난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수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부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과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워크숍은 재난관리 우수기관 표창 수여, 재난 대응 수범사례 발표, 미래재난 예측 및 대비전략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광석 산업부 비상안전기획관은 "이번 워크숍은 기관 간 재난 대응 사례 정보 교류와 미래 재난 예측·대비 특강으로, 재난 안전 관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승철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각 기관이 서로의 재난 안전 수준을 살펴보고 더 나은 재난대비 전략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재난 대응 우수 사례를 잘 접목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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