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지난 11월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 보건을 향상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표창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8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뒤 지난해 재인증받았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용 항체복합제 이부실드를 공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국민 보건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필요한 대조백신을 국내기업에 무상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연구개발 영역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전개하는 기업으로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항암 및 당뇨 부문에서 초기 단계 연구부터 후기 단계에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 협력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이러한 연구 결과를 신약 개발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등 국내 연구진들과 협력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 위해 애써 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회사는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믿을 수 있는 동반자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한국 정부 및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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