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등 지역기업 ESG 경쟁력 강화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 1일 기계부속품 제조업체인 와이제이링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및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황병우 DGB금융지주 전무, 박순일 YJ링크 대표이사/사진=DGB금융그룹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DGB금융은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ESG 진단 모형을 활용해 와이제이링크의 ESG 역량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 후속 조치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출된 과제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양사는 지역 내 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주요 제조기업인 와이제이링크의 ESG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에 ESG 경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DGB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ESG 경영 리더십을 적극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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