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했다.

   
▲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51포인트(1.84%) 내린 2434.33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51포인트(1.84%) 내린 2434.33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90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60억원, 5087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건설이 3.35% 내리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보험, 전기가스,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기계, 철강금속이 2%대 내렸다. 제조, 운수장비, 의약품, 금융, 증권, 운수창고, 유통, 섬유의복, 서비스는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3.51%), LG에너지솔루션(-0.17%), 삼성바이오로직스(-1.58%), SK하이닉스(-3.31%), LG화학(-1.52%), 삼성SDI(-1.10%), 삼성전자우(-1.07%), 현대차(-1.46%), NAVER(-1.07%), 기아(-3.06%) 등이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6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04개를 기록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4억6214만주, 거래액은 7조198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7.65p(-1.03%) 내린 732.95로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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