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사회 공헌 실천 지속 노력 인정
[미디어펜=박규빈 기자]SK이노베이션은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서 사회통합부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사회통합부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이번 심사에선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꾸준하고 자발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알려졌다. 구성원들이 장애 인식 개선 봉사활동·각종 지원 사업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독거노인과 발달 장애인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구성원과 장애아동을 1:1 매칭해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해피 드림 아이' 활동을 통해 스포츠-레저-문화예술 등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포함 지금까지 9763명 구성원이 참여해 30,759명의 발달 장애 아동을 지원했다.

구성원들은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 행복나눔’ 기금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에 걸쳐 절단 장애인 131명에게 의수족 제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발달 장애인 자립을 위한 취업, 고용 유지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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