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 투명성 등 성과 인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금융지주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2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김선호 JB금융지주 상무(오른쪽)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2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홍우선 코스콤 시장(왼쪽)으로부터 'ESG 우수기업상'을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B금융지주 제공


ESG 우수기업은 KCGS가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1033개 기업이 평가대상에 올랐다. 

JB금융은 ESG 평가 결과,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각각 받아 통합등급 'A'를 부여받았다.

JB금융은 지난해 6월 ESG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발표와 함께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 또 이사회 위원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와 지주 및 계열사 주요 임원과 ESG 실무진이 참여한 'ESG협의회'를 통해 그룹 전사적인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국내 금융권 중 두 번째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탄소중립 이행 프로세스를 실행했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책임경영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ESG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진정성 있고 고도화된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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