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동계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루 새 약 7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154명 늘어 누적 2799만5726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전날 "본격적인 기온 하강과 연말연시 실내활동의 증가로 확진자 규모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유행은 증감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5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58명으로 직전일(46명)보다 12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232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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