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비행기·담요·키링·볼펜 등 4종, 새해 전 노선 기내서 판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티웨이항공은 이달 말부터 포켓몬스터 래핑기 '피카츄제트TW' 운항을 시작하고, 포켓몬스터 스페셜 에디션 굿즈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포켓몬스터 래핑기 '피카츄제트TW' 운항 기념 스페셜 에디션 굿즈 4종./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주식회사 포켓몬(The Pokémon Company)은 '피카츄제트'를 통해 세계의 하늘을 잇는 포켓몬이 여행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항공·관광업계를 응원하기 위해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포켓몬 래핑기를 선보인다.

피카츄제트 TW는 오는 28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취항 행사를 갖고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 TW667편을 시작으로 본격 운항에 나선다. 행사에서는 TW667편 탑승객들을 대상으로는 '럭키 드로우'를 실시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피카츄 랜덤 스티커가 주어진다. 아울러 '파일럿 피카츄' 스티커를 뽑은 승객은 일본 노선 무료 항공권을 받게 된다.

또 △피카츄제트TW 모형비행기(1:200) △몬스터볼 파우치형 담요 △포켓몬 메탈 키체인 △포켓몬 젤펜 3종 세트 등 총 4종의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 탑승 시 기내 티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피카츄제트TW는 김포-송산(타이베이) 노선과 김포공항 출발 국내선에 주로 투입될 예정이며, 항공기 운영 스케줄에 따라 투입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추후 오픈 예정인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