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손 없는 날’에서 신동엽, 한가인이 깡통주택 전세 사기 피해 사연과 실태를 듣고 울화통을 터뜨린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 5회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네 살배기 쌍둥이 남매를 기르는 31세 청년부부의 이사 스토리를 들어본다. 

   
▲ 23일 방송되는 JTBC '손 없는 날'에서 전세사기 피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JTBC 제공


의뢰인 부부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전세 사기’의 실제 피해자다. 부부는 13평 남짓의 작은 자취방에서 두 아이를 키우다가, 조금 더 넓고 안락한 집을 꾸리기 위해 첫 이사를 했다. 하지만 사기 피해의 당사자가 되고 말았다. 부부는 “지금 생각해보면 수많은 전조 신호가 있었는데, 몰라서 시그널들을 무시했던 것이다”라면서 자신들이 겪었던 모든 일들을 가감없이 공유했다는 후문이다.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를 찾아가기 전 “깡통전세 문제는 들어봤지만 실제 사례자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신동엽과 한가인은 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신중권 변호사를 먼저 만나 원포인트 강의를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가인은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냐”며 답답함을 호소했고, 신동엽은 “뭐든 100%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어째서 임차인이 100% 보호받는 방법이 없느냐”고 울화통을 터뜨린다. 

두 사람은 깡통전세 사기 피해자 부부와 만나 그들의 고락을 함께 하고, 한 발 나아가 예방법과 대처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전한다.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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