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정확 의사 결정 체계 확립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가스공사는 2023년 1월 1일부로 인사 개편을 단행함과 동시에 의사결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공사 핵심 역량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스공사 인사 개편의 핵심은 ‘균등한 기회 부여와 전문성과 직무 이력에 따른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뒀다.

   
▲ 한국가스공사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는 신속·정확한 의사 결정과 책임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자 CEO 보고 체계와 임원 회의도 전면 개편한다. 복잡하고 불분명한 보고 체계로 의사 결정이 지연되고 업무 완결성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보고 단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적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과도한 보고 업무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형해화된 전략 임원 회의를 폐지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CEO 중점 지시 사항·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경영 임원 회의와 전국 사업소의 안전경영을 점검하는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신설해 정보 공유·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를 지원 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인사·조직 정상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성장과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