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첨단화 기술개발 및 현장 문재해결에 중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일 2023년도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통합공고한다고 밝혔다. 총 7개 사업에 약 133억 원이 지원되며 이 중에는 2023년 신규 사업 예산 100억 원이 포함됐다.

   
▲ 농림축산식품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신규사업에는 밭농업기계화촉진기술개발(49억 원), 농업분야창의도전형융복합모델개발(7억 5000만원) 및 국제협력기반수출농업경쟁력강화기술개발(44억 원) 등이다.

통합공고에는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 신청 방법 및 제출서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번 통합공고 안내사항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사업별 공고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및 농업·농촌 현안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BT) 등의 첨단기술과 융합한 기술개발에 지속 투자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농식품 수출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들의 노고를 덜어 드리기 위한 밭농업 기계화 기술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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