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담요·1회용 손난로 등 전달…전열기 사용 자제·미사용 플러그 뽑기 등 당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서부발전이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나섰다.

서부발전은 겨울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부발전 직원들은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무릎담요와 1회용 손난로 등을 전달했으며, △전열기 사용 자제 △불필요한 조명 줄이기 △미사용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등을 당부했다.

   
▲ 11일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한 서부발전 관계자들이 서울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사옥 난방온도를 17℃ 이하로 유지하고, 실내 조명을 30~50% 소등하는 등 실천강령도 이행 중으로, 지난달 에너지 사용량을 이전 3개년도 겨울철 월평균 대비 10% 줄였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가적 과제에 동참해 뿌듯한 마음"이라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절약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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