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호중이 이번에는 클래식으로 팬들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한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김호중이 오는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식 콘서트에서는 김호중의 묵직한 목소리를 오케스트라 선율에 실어 웅장한 스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호중과 오케스트라의 호흡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김호중은 지난해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두번째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PANORAMA)'를 발매하는가 하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지속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온 김호중은 3월 콘서트로 다시 한 번 클래식을 향한 애정을 확인시킨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첫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로 팬들을 만났다. 트로트부터 가요,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들며 '트바로티'라는 별칭에 걸맞게 역대급 공연을 펼쳐보였다.

최근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의 데뷔곡에 참여하는가 하면,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한계 없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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