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사·현대건설·삼성물산·두산에너빌리티 등과 바라카 4호기 상업운전 위한 역량 집중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에서 사업 완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이번 행사에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를 비롯한 5개 전력그룹사와 현대건설·삼성물산·두산에너빌리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바라카 4호기 잔여 건설역무와 시운전 시험 및 상업운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16일 UAE에서 열린 바라카 사업 완수 다짐대회./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한전은 바라카 사업이 현재 추진 중인 UAE 후속 원전 프로젝트 뿐 아니라 영국·튀르키예·체코·폴란드 등 지속적인 해외 수주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바라카는 글로벌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임직원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지난 10여 년에 걸쳐 '팀 코리아'의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흘렸던 땀방울과 성과가 잘 매듭지어지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라카 원전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2월 한전이 수출한 한국 최초의 원전으로, 4호기 가동시 UAE 전력 수요의 25% 가량을 담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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