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1군과 2군(퓨처스) 합쳐 총 105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캠프를 차린다.

삼성 1군 전지훈련은 40일간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8시 5분 대한항공 KE755(인천공항 2터미널) 편으로 출국한다. 그리고 3월 10일 오전 11시 35분 귀국할 예정이다.

1군 선수단은 라이온즈의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총 10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일본 팀과는 2월 9일 니혼햄, 11~ 12일 주니치, 19일 한신, 3월 4일 요미우리 등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국내 팀과는 2월 28일 롯데, 3월 1일과 5일 KIA, 6일 SSG, 8일 한화 등 총 5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SNS


올해는 퓨처스 선수단도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갖는다. 퓨처스 선수단은 1군 출발 하루 뒤인 31일 오전 8시 5분 대한항공 KE755 편으로 출국하고, 2월 26일 오전 11시 35분 귀국한다. 2월 16일에는 니혼햄과 연습경기도 치른다. 퓨처스 선수단은 이시카와 지역에 훈련장을 별도로 마련해 훈련한다.

이번 캠프 명단에는 올 시즌 사자 군단을 이끌 선수들 대부분이 포함됐다. 1군 캠프에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 등 총 43명의 선수가 함께 한다. 퓨처스 캠프에서는 신인 12명을 포함해 36명의 선수가 훈련한다. 코칭스태프(1군 16명, 퓨처스 10명)까지 합치면 스프링캠프 참가 총 인원은 105명에 이른다. 

한편 베테랑 외야수 김동엽과 김헌곤은 1군 캠프 명단에 들지 못하고 퓨처스 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둘은 절치부심하며 명예 회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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