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인적 분할 후 재상장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가 이틀 연속 급등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된 법인으로 지난달 31일 재상장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 거래일인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10% 오른 5660원에 거래를 끝냈다. 개장 직후에는 29.85% 상승한 633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코오롱글로벌(2.77%)도 장중 17.81%까지 급등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거래를 끝냈다. 건설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존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31일 변경 상장됐다.

한편 우선주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29.92%)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코오롱글로벌우(10.81%)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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