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구호물품 조달·전달, 구호 활동 수행 지원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GS그룹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구호성금 5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텝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수송기에서 구호장비를 내리고 있다. /사진=외교부

성금은 사망자만 3만 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등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에 쓰일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큰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위로한다”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GS그룹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2005년 미국 ‘카트리나’ 태풍,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피해 당시에도 구호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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