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63·사망 15명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7일, 4000명 초반대를 기록했다. 동절기 유행이 안정세를 보인 영향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26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9212명)보다 5186명 적은 수치다. 지난 13일(5168명)에 이어 매주 완만한 감소세가 지속됐다.

특히 이날 집계된 신규확진자수는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해 6월 27일(3419명)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다.

   
▲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가 음성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전날(17명)보다 2명 적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01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068명 △서울 623명 △경남 279명 △대구 241명 △경북 227명 △부산 218명 △인천 184명 △전남 163명 △충남 157명 △전북 148명 △충북 139명 △강원 133명 △제주 115명 △대전 111명 △광주 108명 △울산 78명 △세종 28명 △검역 6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63명으로 전날(168명)보다 5명 적다. 전날 사망자는 15명으로 직전일(6명)보다 9명 늘었다.

누적 통계로는 △감염자 3050만2904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3만396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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