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의정부시 자원순환과는 의정부시자원회수시설 및 환경자원센터의 폐기물 처리 방법과 시설 운영현황을 견학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 투어'를 시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에코투어는 날로 심각해지는 생활폐기물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폐기물 처리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경각심을 갖고 가정에서 필요 없는 물품에 대한 나눔을 활성화하며, 재활용에 관한 관심을 두도록 해 생활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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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에코 투어' 영상 관람/사진=의정부시 제공 |
의정부시자원회수시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 의정부시환경자원센터는 목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공휴일과 정기보수 기간을 제외하고 상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자원회수시설과 환경자원센터를 찾은 주민은 총 1074명으로, 학교 및 유치원과 어린이집, 일반 주민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의정부시의 폐기물이 처리되는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에코 투어를 신청했다.
의정부 에코 투어는 의정부시자원회수시설, 환경자원센터, 가능정수장, 공공하수처리장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의정부시청 웹사이트 '에코 투어' 페이지를 이용해 환경시설 소개, 운영현황, 견학 신청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정일 의정부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폐기물 처리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친환경 에코 투어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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