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790명-서울 1978명…사망 지난해 7월 초 이후 최소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9명 늘어 누적 3062만 538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 335명에 견줘 326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 1만 1246명 대비 1237명 감소했으며,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1만 52명과 비교하면 43명 적은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5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999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790명, 서울 1978명, 경남 549명, 경북 515명, 인천 499명, 부산 466명, 대구 417명, 충남 416명, 전북 362명, 충북 347명, 전남 332명, 대전 304명, 광주 284명, 강원 271명, 제주 202명, 울산 162명, 세종 109명, 검역 6명 등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6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전날 사망자는 3명으로 작년 7월 5일 2명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409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