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등락하며 1만명대 초반서 정체…위중증 152명·사망 6명
[미디어펜=이다빈 기자]14일 전국에서 1만10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401명 늘어 누적 3065만330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진단검사 건수 감소가 반영된 전날(4198명)보다 7203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만2281명)보다는 880명 적은 수준이지만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만810명)보다는 591명 많다.

겨울 재유행이 마무리된 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명대 초반에서 소폭 등락하며 정체하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39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포함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308명, 서울 2398명, 인천 646명, 부산 540명, 경북 535명, 대구 517명, 경남 473명, 충남 456명, 전북 444명, 대전 423명, 충북 359명, 전남 315명, 강원 297명, 광주 267명, 울산 172명, 세종 127명, 제주 118명, 검역 6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2명으로 전날(142명)보다 10명 증가했다.

전날 사망자는 6명으로 직전일(12명)보다 6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21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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