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행전략 및 기후위기 대응 계획 수립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1차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1차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농협은행 제공


ESG 추진위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 컨트롤타워로 통한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ESG 경영 현황 보고, 향후 탄소중립 이행전략 및 기후위기 대응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감독원과 공동 추진하는 '기후리스크 관리모형'을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 리스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금동명 농협은행 ESG 추진위원장(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ESG는 미래를 위한 경영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국민 모두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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