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DB금융투자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장외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 DB금융투자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장외채권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DB금융투자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 주식뿐 아니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일반 계좌와 달리 배당 및 이자소득 중 200만원(서민형 400만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200만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9.9%로 분리과세를 적용하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하지 않아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ISA에서 채권 거래는 불가능 했지만 최근 조세특례법이 개정되며 중개형 ISA에 채권을 편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DB금융투자는 중개형 ISA 채권매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 ISA계좌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장외채권 매수 후 계좌 유지 시 최대 4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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