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선희가 '댓글부대'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선희 배우가 영화 '댓글부대'(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이선희 배우의 열일 행보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부대'는 온라인 여론 조작에 대한 제보로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된 기자 임상진이 그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실체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거머쥔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사진=WS엔터테인먼트


대기업의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로 정직당한 뒤 복직을 노리며, 의문스러운 제보를 취재해 댓글부대의 실체에 다가가는 기자 임상진 역에 손석구가, 임상진이 취재하는 댓글부대 팀 알렙의 멤버로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출연한다.

이선희는 신문사 편집국장 표하정 역을 맡았다. 캐릭터 표현에 더없이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전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댓글부대'는 지난 6일 전격 크랭크인해 촬영에 한창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