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4'가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와 드라마 '콘티넨탈' 제작 소식을 전하며 존 윅 유니버스 확장에 돌입했다.

'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존 윅 유니버스는 '존 윅'을 시작으로 매력적인 암살자 세계관을 보여주며 시리즈마다 제작비 대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어 대형 프랜차이즈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암살자들의 안전지대 콘티넨탈 호텔, 12개의 범죄 조직의 수장들로 결성된 최고 회의의 존재와 그들 사이의 규율과 파문 등의 세계관은 '존 윅4'를 만나 더욱 글로벌하게 확장될 예정이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5%(3/23 기준)를 기록 중인 '존 윅4'에서는 오리지널 팀이 준비한 다양한 풀파워 액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존 윅 유니버스의 정점을 선보이며 흥행 신기록을 예상케 한다.


   
▲ 사진=영화 '존 윅4', '발레리나', '더 콘티넨탈' 포스터


이어 존 윅의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에서 등장한 암살자를 양성하는 러시아 발레단에 속한 발레리나가 가족의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나이브스 아웃', '블론드', '007: 노타임 투 다이'에서 액션뿐 아니라 카리스마와 연기력까지 입증한 아나 데 아르마스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내에서 존 윅 역할을, 이안 맥쉐인은 윈스턴 역할을 맡아 활약한다. 

프리퀄 드라마 '더 콘티넨탈'은 '존 윅' 시리즈에서 암살자들의 안식처로 나오는 콘티넨탈 호텔의 과거 이야기이며 1970년대 호텔을 손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젊은 시절의 윈스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최초로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존 윅 세계관의 시작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더욱 거대해진 존 윅 유니버스와 돌아온 '존 윅4'는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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