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항목 모두 높은 점수로 우위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동국제약은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3년도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소비재 산업군 탈모치료제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판시딜./사진=동국제약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전국 1만23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제품이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돼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며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판시딜은 전년보다 5% 상승한 브랜드파워 지수 787.9점(1000점 만점 중)을 획득했으며 2위 브랜드와는 380점의 격차를 보였다.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항목 모두 높은 점수로 우위를 나타냈으며 최초 인지도가 73.4%로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K-BPI 세부 항목별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은 판시딜이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중 9년 연속 판매 1위(2014년~2022년 IQVIA 데이터 기준)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선택 받은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동국제약은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판시딜이 공신력 있는 K-BPI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됨으로써 탈모치료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입증된 효과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꾸준히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치며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