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세계 책의 날 기념 '알뜰 도서 나눔 행사' 개최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기장군은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군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책과 주민들을 잇는 전시, 공연, 참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 정관도서관, 기장도서관 행사 포스터. /사진=기장군


정관도서관에서는 성인 인문학 특강 '뮤지컬로 인문학하기', 환경 지킴이 어린이 체험 특강 '날씨 우산 만들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북앤스토리 매직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기장도서관에서는 안미란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더불어 행복한 어린이 문학' 강연, 가족 인형극 '신기한 빨간 모자', 어린이 체험 특강 '동화 속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지역 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정관어린이도서관과 기장도서관에서 '알뜰 도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오·훼손 도서와 출판연도가 오래된 도서 등 불용 결정된 폐기 도서 중 양질의 도서를 선별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기증하는 행사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프로그램별 참여 방법은 기장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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