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직면 문제 해결책 제시…'부산 이니셔티브' 실천 일환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가치를 담은 '웨이브' 플랫폼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만든 이 플랫폼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구촌 모두가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해결책 제시 등 해결 실마리도 함께 모색할 수 있다.

   
▲ 웨이브 접속 화면. /사진=부산시


이번 웨이브 플랫폼 개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차별화 전략 중 하나로,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 나갈 사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부산 이니셔티브' 실천의 일환이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가치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플랫폼을 적극 활성화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 가장 적합하고 준비된 도시임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관련 전문가, NGO, 기업 등으로 이 플랫폼을 확산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인플루언서, 오피니언리더 등과 협업해 웨이브를 알리고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도 이벤트를 열어 많은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서포터즈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웨이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웨이브 웹사이트 내 'WAVE 참여하기'를 통해 관심 있는 사회문제 범위(글로벌, 국가, 지역)와 주제 지정 후 이용 가능하다, 

본인 의견이나 생각을 각 나라의 언어로 자유롭게 서술할 수 있으며, 타인 제안글은 'WAVE 둘러보기'를 통해 WAVE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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