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화장실에,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예산 1억 700만원을 편성해 최대 89곳에 생리용품 포함, 무료지급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 안양시청/사진=안양시 제공


금년부터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까지 확대했다.

희망하는 학교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뿐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보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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