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남양주시 도서관들은 4월부터 어린이들의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남양주시가 28일 밝혔다.

북스타트(BookStart)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업으로, 남양주시 관내 도서관들에서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책 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을 진행한다.

   
▲ '2023년 남양주 도서관 북스타트' 포스터/사진=남양주시 제공

책 꾸러미는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 '북스타트 보물상자' 및 '북스타트 초등'으로 구성되며, 11개 공공도서관에서 980개 꾸러미를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남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도서와 연계해 6세부터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8회 운영하고, 별빛도서관은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 꾸러미 배부 시기와 프로그램 신청 등, 북스타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 도서관들은 4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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