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의 '4050세대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할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29일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특화사업인 '서울런 4050'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대학의 전문성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4050세대의 직업 전환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 '중장년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기관 공모/사진=서울시 제공


교육과정은 전기시설 설계·정비, 아동돌봄·놀이교사, 여행컨설턴트, 시니어 모델 등 중장년의 강점을 살리면서 취업이 쉬운 분야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솔루션, 드론 촬영, 메타버스·가상현실(VR) 콘텐츠 등 수요가 많은 미래 유망산업 분야와 관련된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후에는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경력 설계와 취업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4050세대 대상 직업능력개발 교육 운영이 가능한 서울시 소재 일반 또는 전문대학이며, 재단은 최대 10개의 교육과정을 선정해 과정당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50+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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