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러너블(주), 4월 5일부터 7월까지 진행...이벤트도 '풍성'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봄꽃이 만개한 산길을 걸으며, 서울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하고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의 챌린지가 진행된다.

서울시와 러너블(주)가 오는 5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최하는 '서울둘레길 완주 100일 걷기 챌린지'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100일 동안 서울둘레길 전 코스를 도는 건강 챌린지다.

7월 13일까지 러너블 애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하고, 도전할 수 있다.

'서울이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인 줄 몰랐다'는 수많은 후기들이 증명하듯, 코스 곳곳에 숨어있는 서울의 매력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서울둘레길 생태다리/사진=서울시 제공


러너블은 이번 챌린지를 위해, 서울둘레길 8개 코스의 가장 정확한 최신 경로 위성항법장치(GPS)를 제공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참가 접수한 뒤 서울둘레길 창포원, 양재 안내센터를 방문하면 완주 응원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선착순을 증정하는 '선착순 참가자 이벤트'가 있다.

또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피드 댓글에, 둘레길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사연을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주는 '인스타그램 친구 소환 이벤트', 챌린지 전용 영상 필터를 사용해 참여 인증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숏폼 이벤트'가 운영된다.

매년 참가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X맨을 찾아라'도 8일부터 5월 7일까지 '게릴라성 현장 이벤트'로 운영되는데, 둘레길에 숨어있는 'X맨'과 'X걸'을 찾으면 바로 선물을 제공한다.

완주 필터는 홈페이지나 길 옆 스탬프북 배부처에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되고, 매월 추첨을 통해 완주자 10명에게 '트레일 서울 157K' 티셔츠를 준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아름다운 봄꽃과 동행하는 서울둘레길 걷기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둘레길을 완주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트레일서울 157K' 홈페이지 및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러너블 앱 '마이페이지>1:1문의'를 통해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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