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오마이걸·네이처·더보이즈·에이티즈 등 출연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진짜 매력을 발산할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 입장권을, 7일 낮 12시부터 위메프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30일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네이처, 더보이즈, 비오, 스테이씨, 아이콘, 에이티즈, 엔하이픈, 이영지, 오마이걸, 피원하모니, 케플러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진행자(MC)는 더보이즈의 메인 댄서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이 함께 맡는다.

   
▲ 지난해 '서울페스타' 개막식/사진=서울시 제공


지난해 서울페스타 2022 개막식 입장권은 예매 시작 직후 최대 5만 2000명의 접속 대기인원을 기록하며, 5분 만에 매진됐다. 

올해 개막식 2차 예매는 21일이다.

서울페스타 2023은 '필 더 리얼 서울'(Feel the Real Seoul)이라는 슬로건 아래,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되며, 음악·스타일·맛·야경·붐업 행사 등 5개 테마로 꾸며진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서울의 생활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서울 컬처 스퀘어'(멋), 잠수교에서는 K-푸드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브릿지 맛-켓'(맛), 뚝섬한강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야경)가 펼쳐진다. 

아울러 명동에서는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동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인이 한류에 열광하는 만큼, 서울페스타 2023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관광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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