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의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인도네시아, 일본에 진출한다. 

임영웅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확대 개봉한다. 앞서 확정된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을 추가하며 6개 국가 개봉을 확정했다. 

   
▲ 6일 임영웅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측은 2개 국가를 추가해 총 6개 국가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사진=CJ CGV 제공


다음 달 중순 개봉을 앞둔 5개 국가(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는 모두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인도네시아는 13일, 미국 14일, 홍콩은 15일에 개봉한다. 미국에서는 사전 예매 오픈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달 1일 국내 CGV에서 단독 개봉했다. 임영웅의 전국투어 앵콜공연 '아임 히어로' 공연 실황과 현장에서 전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다. 사전 예매 첫날부터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24만 명을 넘어섰다. 

관계자는 "그 외 국가의 추가 개봉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개봉 확정 국가의 극장 상영관 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현재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단독 개봉해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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