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춘화 꽃꽂이, 화전 만들기, 전통주 빚기 및 시음 등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북촌문화센터 문화행사인 '북촌도락(北村道樂)'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4월 15일과 22일 이틀 특별 행사가 열리며,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한옥포털'에서 예약할 수 있다.

   
▲ '북촌도락(北村道樂)' 행사 장면/사진=서울시 제공


15일에는 영춘화 꽃꽂이, 화관(花冠) 만들기 등 봄꽃을 활용한 공예 및 소품 체험이 진행되고, '이달의 시음주' 5종 소개 및 시음 행사도 있다.

22일에는 별식 화전(花煎) 만들기, 전통 가양주이자 삼짇날 절기주로 마셨던 '두견주' 시음 및 전통주 빚기가 마련된다.

15~22일 사이 북촌문화센터 곳곳에서는 대한민국 1세대 '한복 명장'인 고(故) 이리자 선생의 한복전 '일일화(日日花), 날마다 피는 꽃'도 열린다.

4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해설 프로그램인 '계동마님 찾고 보물찾고', 북촌 마을여행도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널뛰기와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 소원을 담은 진달래 종이꽃 만들기, 한옥건축교실 강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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