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청 광교신청사 지하주차장 출입 통로를 새로 단장, 장애인예술품을 임대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2~4층(길이 30m·폭 4m)의 출입 통로는 밀폐된 복도식 구조로 돼 있어, 환경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 지하 3층 출입통로에 전시된 작품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강예진 작가의 '토끼카페', 양진혁 작가의 '봄을 기다림' 등 20여 점을 임대, 출입 통로에서 연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누림Art&Work)과 연계, 장애 예술인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1~12월에도 청사 1층 로비에서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특별 전시, '발달 장애인 그림책 전시회'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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