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해진과 이제훈이 영화 '모럴해저드'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영화 '모럴해저드'(가제)는 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1등 소주 회사와 호시탐탐 기업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가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작품에서든 장르와 배역을 넘나드는 명연기를 펼치며 명실공히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얻어 온 유해진은 위기에 처한 주류 회사의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맡는다.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까지, 다채로운 형식의 콘텐츠에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 온 이제훈은 최인범 역을 맡아 또 한 번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 사진=키이스트, 컴퍼니온


'모럴해저드'는 영화 '소녀'와 '오피스'의 각본을 맡았던 최윤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비롯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말모이' 등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로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제작사 더 램프㈜가 맡아 기대를 높인다.

'모럴해저드'는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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